체스터 하프 마라톤은 수년 만에 가장 평탄한 코스 중 하나로, 장관을 이루는 시내 중심부 결승점을 자랑합니다. 경기 시작 직후부터 체스터의 역사적 랜드마크들을 지나 달리게 됩니다. 코스는 체스터 경마장에서 시작해 워터게이트 스트리트를 따라 올라가며, 성벽과 체스터 역사적 중심지를 통과합니다. 참가자들은 가든 쿼터를 거쳐 도시를 벗어나 파크게이트 로드를 따라 시골길로 향합니다. 리틀 몰링턴 홀을 지나자마자 로마 시대 도로로 진입해 몰링턴과 백포드 인근 리아의 그림 같은 마을들을 지나게 됩니다. 이후 파크게이트 로드를 따라 올라가 좌회전하여 소걸 마을 일부를 순환합니다. 파크게이트 로드로 되돌아와 가든 쿼터를 거쳐 결승점으로 들어섭니다. 시청과 대성당 앞 시내 중심부의 결승점은 환호하는 관중들의 환영 속에 감동적인 분위기를 선사합니다.